craneField

2014년 2월 19일 수요일

대구신천에 새로 본 철새








대구 신천을 10년 가까이 지나 다니면서 금년 겨울에는 좀 새로운 철새가 찾아온 것을 보게 됐다. 철새에 대한 기본지식이 부족 하여 잘 알지는 못하지만 지난 해 까지만 해도 큰 변화 없는 오리과 철새가 변함없이 왔다가 돌아가곤 했었다.

이번에 새로 보게 된 종을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하여 겨우 유사종을 확인하였는데 그 이름이 검은머리흰죽지( Greater Scaup )와 유사 종으로 생각이 된다. 나로서는 큰 발견이 아닐 수 없다.

2014년 2월 17일 월요일

감포 < > 경주 < > 대구


바닷가 풍경


햇볕에 말리는 가재미를 지키는 이놈은 매우 무료한 모양이다.
내가 손을 내 밀었더니 꼬리를 흔들면서 좋아한다.
감포 바닷가 횟집 앞 소나무
불국사 입구
보문단지에 운영되는 전망용 풍선
경주 요금소 직전 휴게소
경산휴게소

2014/02/16 경주 눈 덮힌 토암산





















시산제를 지내기 위해 장소를 경주 토함산을 목적지로 한 모양이다. 경주는 눈이 이만큼 쌓일 지역이 아닌 것으로 아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길을 눈으로 아직도 녹지 않은 길을 걸었다.
아마도 경주에 이만큼 눈이 많이 내린 적이 언제인지 나로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는 경주와 멀지않은 곳 기계면에서 에서 태어나고 자라났던 입장에서 기억을 더듬어 보아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눈이 많이 낸 해는 풍년이 든다고 했다. 아마도 금년에는 풍년이 예상된다.

2014년 2월 16일 일요일

산과 바닷 가에서 하루
















토함산 등산을 마치고 감포 바닷가로 가서 연회를 가졌다. 가끔씩 참여한 등산모임이라 의미를 정확히 알지는 못 하지만 산과 물을 하루에 경험 하게 된 좋은 하루를 모처럼 바닷가 횟집에서 마감을 하게 됐다.

바다는 언제나 그랬듯이 파도가 밀려오고 밀려온 파도는 방파제 테트라포드(tetrapod)에 부딪치고 부서진다. 마치 인간 사회에 일어나는 일상사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다. 

조용한 세상 누군가 불속 뱉어 낸 말 한마디에 또는 이상 행동으로 평온이 깨어지는 혼란은 충돌과 부서짐으로 완화 되고 곳 평온 찾는다 싶더니 또 다른 파도가 밀려오는 파도처럼 끝없이 이어진다.

어부는 이 험한 바다에서 살아가며 때로는 큰 물결에 휩싸여 목숨을 잃지만 산자는 위험에서 대가를 얻어 연명의 수단이 되기도 하며 어떤 자는 부를 쌓기도 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세월은 그렇게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