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전체 미국국민 중에 한 친구의 생각

2017년 7월 4일 화요일

전체 미국국민 중에 한 친구의 생각


이 사람은 나와 친구가 된 것이 2015년 9월이었다. 흔치않은 자녀 욕심이 많은 미국 여자 진구이다. 3남 2녀 5남매를 가진 자식부자 친구이다. 이친구가 한국을 매우 좋아 했고 한국에서 원어민 영어 강사를 하고 싶어 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평범한 미국인보다는 한국에 관심이 많았었다.

해군에 복무중인 그녀의 아들이 유럽에서 한국으로 훈련 차 잠시 진해기지에 머물기도 했고 이어 일본으로 가서 복무 중이라 했다. 북한 핵 실험 문제로 트럼프가 해군 구축함들을 한국에 집중시키고 긴장이 고조 되다보니 지금은 그 관심이 시들해 진모양이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문재인의 미국 방문과 트럼프와의 회담에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그 친구가 한 말 중에 “We need to focus on issues not one person.” 어떤 특정인이 아닌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말이 맞는 말이다. 두 대통령은 제제에는 동의를 했다고 뉴스에 나왔지만 그 친구의 느낌으로 서로가 원하는 방식으로 되지 않은 것 같다고 한다.

그녀는 “I am not sure why there is opposition to THAAD” 왜 한국은 THAAD를 왜 반대하는지 의문이라고 말을 한다. 나는 아직 답신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한국으로 오고 싶어 한글을 공부하던 관심을 시들하게 만든 것은 한국 정치 사회를 불신하기 때문이라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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