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2017년 7월 3일 월요일

오래된 친구와 대화 말이 생각이 났다.

친구 말이: 너 강도와 장사군의 차이가 뭔 아나?

나: 뭔데?

친구: 강도는 강제로 뺏어가는 것이고, 장사군은 스스로 내준 돈을 받는 것이다.

결국 돈이 내개로 들어는 것은 똑 같지만 내 수입으로 되는 방법이 다르다는 말이다.
 
맞는 말이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하고 돌아 왔는데 한국이 미국에 40조를 투자 한다고 발표를 했다. 그 뉴스를 들으면서 위에 말한 친구와 30년 전에 예기 했던 기억을 떠올랐다.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이 가장 장사꾼 같은 것을 알고 있는 문 대통령이 THAAD와 관련 하여 일관되지않은 문제들과, 대통령으로 인정 받기위해 기업이 뇌물 바치듯이 거금 40조를 우리 기업인들이 투자 하도록 약속을 하고 온 모양이다. 장사군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그것 때문인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수월하게 미팅을 끝낸 것 같다.
 
나는 그 40조의 미국에 투자금액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나의 머리로는 지금 시점에서 정확히 예측이 불가하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 해 볼 수는 있다. 흔히 비유하는 말로 물-풍선 효과라는 것을 생각 할 수 있다. 가진 돈이 외국에 투자 되면 국내에 가용 자금과 투자 마인드는 줄어지는 것은 당연 할 것이다. 국내 노동시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일이수는 있을 것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요즘 우리보다 미국의 노동력의 질이 더 높다고 하니 기업 입장에서는 오히려 반가운 대통령의 제안 이었을 것이다. 정부의 눈치 안 보고 기업하기 좋은 미국에 투자를 할 수 있으니 좋고, 미국에서 기업인이 죄인취급 받지 않으니 좋고, 소비수요가 충분한 미-대륙에 상품을 적은 물류비용으로 판매 할 수 있어 좋고, 전쟁이 재발 한다 해도 안전한곳이 있으니 좋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바란다면 40조 투자 약속 때문에 국내 경제성장이 둔화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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