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케이팝을 좋아하는 영국 사람을 보았다.

2014년 12월 14일 일요일

케이팝을 좋아하는 영국 사람을 보았다.


오늘 아침에 인터팔에 들렸다가 발견한 케이팝 좋아한다는 자기소개를 보았다.
interpals.net에서 한국어의 인기는 6위로 중국과 일본에 앞서있다.
우리가 너무 어렵게 살아온 탓일까?
약 15년 전에 러시아 사람이 한국의 대우차동차와 대우 가전제품을 가졌다고 하는 것에 우리의 국력이 참으로 많이 신장 됐다는 것에 감동했다. 펜팔 사이트를 오래 동안 기웃거리면서 대구에서 태어나 프랑스에 입양된 젊은 친구도 만났고, 저 멀리 에스토니아와 핀란드에 까지 고려인이 진출했고 그 2세들에 대한 예기도 들었다.
한번은 덴마크 펜팔이 한국 무선 가요방 마이크를 구해 달라는 친구도 만났다. 아프리카 나라 흑인들은 주로 한국인을 사기의 대상으로 접촉하려는 했다. 에티오피아와 탄자니아 여자는 주로 돈을 서슴없이 요구했다. 오래전에 러시아 간호사는 한국인과 결혼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뉴질랜드에 혼자 사는 아줌마는 한국사람 재혼 하고 싶다고 소개 부탁 받았다.
이번에는 영국 여성이 스카이프로 채팅하자는 말을 많이 했다. 오래전에 뉴질랜드 친구가 스카이프를 왜 하지 않느냐고 물어오기도 했다.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목수하는 친구가 귀찮은 벽난로 예를 하기에 한국식 온돌을 시공해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고 권유도 했다.
내 딸이 되겠다는 필리핀 어린 처녀는 일본으로 시집가고난 후에는 소식이 두절이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생각이다. 이제까지 외국에서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고 한국 상품에 대한 인기도 들었지만 이제는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자랑스러운 마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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