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경남 삼천포 각산 2015/03/08

2015년 3월 8일 일요일

경남 삼천포 각산 2015/03/08






























  이 곳 대방사에는 사진에서처럼 “큰법당”이라고 현판이 붙여 있었다. 한글로 큰법당   이라고 현판을 한 곳이 내가 본 사찰로는 이곳이 최초이다.






경남 사천시 창선삼천포대교가 내려다보이는 각산을 등산하는 산목련산악회에 동참을 했다. 산의 높이는 408메타로 낮은 편이지만 해안에 있는 산이다 보니 우리가 올라야 할 높이는 만만치 않다. 새해 2015년 동안 안전한 등산을 기원하는 제를 올린다고 여러 등산회가 모여 들었다.
산불 예방차원에서 등산로 입구에서 시산제 제물 반입을 통제하는 문제로 모두가 주차장에서 의식을 행사했다. 아무튼 산불 예방의 입장에서는 지자체가 매우 잘한 일이라 평가 할 만 하다는 생각이다.
트레킹을 시작하기 전에 이미 음복을 한 술과 음식 때문에 오르는 길은 술기운으로 매우 힘들었다. 등산은 배부르지 않고 취기가 없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아침을 먹는 휴게소는 관광버스로 초-만원이루고 화장실은 남/여 할 것 없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