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포철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2016년 3월 16일 수요일

포철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 대한민국에 큰 공적을 남기신 대통령에게는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함으로 칭찬을 하여야 한다.
광복 이후 초대 이승만 대통령에서 지난 이명박 17대 대통령 까지 대통령을 지낸 대한민국을 통치한 대통령은 각각 그 시대에 맞게 국가를 운영 해 왔을 것이다. 일반 서민들은 우선 먹고사는 것이 더 중요하여 뒤돌아 볼 시간적 여우가 없다. 따라서 지난 대통령이 사욕 (私慾) 없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를 제대로 평가할 마음의 여유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학계에서, 언론계에서 지나간 정부의 잘 한일과 잘못한 일을 편견(偏見) 없이 평가하여 특히 잘 한 업적을 칭송하고 존경을 하도록 후세대에게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대통령 만에 한 하는 것은 아니다. 작게는 초등학교 반장에서 시작 하여 대통령에 이르기 까지 수많은 계층과 당양한 방면에 지도자가 있을 것이다,
공적인 곳이 아닌 사적인 곳에는 사회단체와 기업 경영자에 이르기까지 우리사회에는 다양한 좋은 지도자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못한 일 보다는 잘한 일만을 부각하여 칭찬을 해야 한다. 내가 살아오는 동안에 수많은 지도자의 행태를 보고 듣고 지내 왔다. 그 중에는 주로 개인적인 욕심만을 위해 일을 한 인물과 개인보다 공적인 목적에 더 헌신적인 지도자등이 있었다.
세계 모든 국가는 자국의 이익이 무엇인가에 혈안에 되어 있다. 정보통신 수단이 최고조에 달한 지금에는 지구상에서 탕 밑에서 땅위 남극과 북극, 우주에 일기 까지 작은 일 하나에도 촉각(센서)을 곤두세우는 나라의 손익을 생각 하는 현시대에도 국가 지도자의 능력에 따라 각국의 발전과 국민의 삶이 결정지어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우리 한국의 산업의 쌀이라고 하는 철강 생산이 중국 일본 미국 인도 러시아 다음으로 한국이 6위라고 한다. 만약 박정희 대통령이 그 어려운 자금여건에도 포철을 세워 오늘에 이르는데 만약 그 때 그 일을 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자동차 조선 그리고 수많은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철근과 지금은 소형 건축물에서 대형 고층 건축에 쓰이는 철재의 쓰임을 보면 포철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다행한 일인지 새삼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을 보면 국가 지도자의 통찰력과 용기 있는 추진이 한 나라의 장래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됐고, 약간의 밀어 붙이는 고집, 나쁘게 예기하면 독재적인 실행이 있어야만 가능했음을 알 수 있다. 나는 작은 기업을 하면서 간부들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밀어붙이기를 하지 못해 기회를 잃고 회사는 파산을 한 것에 지금도 후회를 하고 있다.
기회는 계속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기업이라 할지라도 회사의 대표는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과 좋은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강행을 해서라도 목적을 달성 해야만 기업이 건재 할 수 있음을 실감 하고 후회해도 다시는 소용 없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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