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아침 대구 시청에서에서 칠성시장으로 통하는 지하도 옆 인도 난간에 한그루가 마치 껌처럼 붙어있는 장면을 보았다. 앙코르와트 사원에 가 본적은 없지만 사진에서 거대한 석조 건축물에 나무뿌리가 엉키고 덧 쉬운 장면과 유사하다.
아마도 이 나무는 시내 가로수에서 떨어진 열매가 삭이 나서 시멘트 보도블록 사이에서 수년을 자라서 마치 벽에 붙여놓은 껌처럼 간신히 나무뿌리가 지탱하면서 어렵게 살아있다. 행여 금년 여름과 가을 사이에 모진 태풍이라도 몰아친다면 살아남기가 어려울까 걱정스런 장면이다.
마치 불안한 우리 한국 사회의 불안한 상황과 같은 장면으로 생존하는 것과 비교된다. 내가 관리를 할 방법은 없지만 아무쪼록 어렵게 커 나온 이 나무가 오래도록 생존하기 바라본다.
|
2014년 7월 22일 화요일
힘들게 살아가는 나무 한그루
2014년 7월 19일 토요일
황당한 사고
|
오늘아침 나들이 길에 낙상을 했다. 세상이 좋아 이걸 자랑삼아 블로그에 올리다니 하면서 사고 사진을 여기 올린다. 이유는 나처럼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이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덩치 큰 가로수가 가로막는 피해서 진입하는 내가 탈 버스를 확인도 해야 하고 스마트폰 전화도 받아야 하면서 발을 내딛다가 모질게 넘어지면서 다치게 됐다.
너무 모질게 넘어져 멀쩡한 바지가 사진에 보인 만큼 크게 구멍이 났다. 그리고 정강이 아래가 크게 타박상을 입었다. 젊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넘어진 것이 부끄러워 얼른 일어났다. 절룩거리면서 버스에 올라 얼른 그 자리를 떠나고 싶었다.
요즘 길거리를 나가면 젊은사람 늙은사람 할 것 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면서 이어폰을 끼고 거리를 걸어간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거의 모두가 스마트폰에는 시선을 꽂아놓고 귀에는 이어폰으로 꽂아놓고 있다.
인간에게 필요한 중요 센서 시각과 청각을 막아놓고 길을 걸을 때는 얼마나 큰 사고를 당할 지를 생각 할 수 있는 사고가 아닌가 생각 된다.
|
2014년 7월 16일 수요일
무궁화 꽃 그리고 주변 풍경
지금 마른 장마가 계속 되면서 햇볕이 내려 솥아지는 낮 시간에는 길가 식물들과 농작물은 타들어가고 있다. 날씨 가뭄현상도 세계적으로 동기화 되는 것 같다. 며칠 전에 태국 친구로부터 안부 메일을 받았는데 태국도 가뭄이 심해서 농산물 생산에 걱정을 하고 있다고 했다.
|
2014년 7월 13일 일요일
Jenni' song with lyrics
|
Please click above title
뉴질랜드 친구가 또 새로 작곡을 했다고 알려왔다. 그녀는 말레이계
뉴질랜드인 이라 하며 한국 문화에 매우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가사를 요청하고 그 내용을 정리하여 올리게 됐다. 내가 음악에
대하여 지식이 없음으로 어떤 평가를할 수는 없지만 괜찮은
작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
필리핀 딸의 결혼 동영상 (My daughter wedding movie in Philippine.)
나는 아들 3형제뿐 딸이 없어 예쁜 아가씨를 볼 때면 나도 저런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사이버 상에서 예쁜 필리핀에 사는 20대 딸을 하나 얻었다. 그때가 2011년 7월 이었으니 벌써 만 3년이 되었다.
지난해 말 쯤 우리는 서로 연락을 자주 못하고 6개월여 지나왔는데 며칠 전부터 다시 연락이 닿아 소식을 전해왔는데 결혼을 했다고 한다. 결혼식 전에 연락을 받지 못해 축하를 해주지 못해서 섭섭한 생각이 들었다. 친 딸은 아니지만 아빠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그동안 행복 했었다.
비록 서로 얼굴을 대면하면서 딸의 손을 잡고 쇼핑을 하거나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서 정을 나누지는 못 했지만 나도 예쁜 딸이 있다는 것이 가슴 뿌듯했었다. 오늘 유-튜브에 올려 진 결혼식 동영상 URL을 보내와서 결혼장면을 보니 화려한 결혼식이었다. 딸이 하는 말로는 그간 신랑이 저축해놓은 돈을 결혼 비용에 다 써버리고 이제 빈손으로 출발했다는 말을 한다.
내가 도와줄 입장도 못 되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일변 화려한 결혼씩 보다는 실속 있는 결혼식을 왜 하치않고 그러느냐고 말 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그것은 젊은 그들의 생각이니 어쩔 수 없다.
동영상을 보니 벌써 그사이에 애기도 있었던 모양이다. 또 하나 섭섭한 것은 (아직은 추측 이지만) 신랑이 그 인상에서 일본인이라고 추측이 된다. 이달 28일이 26회 생일인데 신혼 가정에 쓰일 작은 선물이라도 하고 싶은데 내 딸이 29일 일본에 가서 산다고 하는 것 때문에 선물을 하기도 어려울 듯하다.
아직 너의 신랑이 일본인이냐고 물어 보지는 않았다. 만약 신랑이 일본인이라고 하면 너무 싫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나는 사이버 세상에서 많은 친구와 특별한 인연도 가지게 되어 가상의 공간이 현실로 되기도 하여 인터넷 세상은 앞으로 어떻게 발전 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보내온 메일 중에서 발췌 내용
I'm going to move in Japan this 29th (after my birthday).
I willlive there for good but still there's no place like home T_T.
Husbandreally shell out his savings to give the dream wedding.
|
2014년 7월 7일 월요일
My birthday gift from Bangkok
태국 Rangsit University에 근무하는 친구로부터 작은 휴대용 가방을 생일 선물로 받았다. 등산을 갈 때 휴대폰이나 간단한 소지품을 넣기 딱 알맞은 크기이다. 작년에는 티셔츠를 받았는데 계속 받고 보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아직 마누라에게서도 받아보지 못한 생일 선물이다. 아무튼 저는 친구 복이 좋은 것 같습니다.
|
2014년 7월 2일 수요일
노을 그리고 달
세월 때문에 세월 돌아가는 것이 답답하다.
지는 해는 저 멀리 구름을 붉게 태운다.
달 쳐다보는 마음도 여유롭지 않다.
하늘의 별들이 무궁히 지켜온 규칙을 어기면 우주는 멸망 할 것이다.
나라 법도가 무너지면?
|
피드 구독하기:
글 (At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