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내가 너무 많은 것을 가졌구나!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내가 너무 많은 것을 가졌구나!

우리는 살던 곳에서 멀지않은 같은 동네 안에 싫든 좋든 나는 또 이사를 하게 됐다. 세로 이사 와 보니 기본으로 있어야 할 세면기기 조차도 없는 집이지만 전망은 좋다. 

요즘 이런 집을 지었으리라고 상상을 못 했다나이든 아내가 이사를 감내하기가 쉽지 않을 테지만 큰 불평을 하지 않아 다행이다. 나는 이럴 때마다 미안한 생각뿐이다.

이사를 하면서 우리 이사 짐이 너무 많다고 생각 되는데 달리 생각하면 이사는 나의 평소 생활 습관이나 방법을 뒤돌아보며 개선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매번 이사 때마다 “왜 이렇게 별 쓸모없는 짐들이 많은가?” 앞으로는 불필요한 것들을 즉시 정리를 잘 함으로 나의 생활공간을 넓게 활용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아끼던 모던 것을 모두 두고 떠날 것을 알면서도 버리지 못한다. 평생 사 모은 입던 옷가와 생활 도구 등의 가지수가 너무 많다. 헌 옷이나 자주 사용 하지 않은 물건은 빨리 내 공간에서 퇴출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마을 곳곳에 헌옷 수집함이 있다. 깨끗이 세탁하여 수집함에 넣음으로 그것이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는 전에 미처 생각지 못했던 내가 사용하던 물건을 앞으로 정리할 방향을 확실하게 잡았다.

아내와 타협이 되기만 한다면 나는 최소한 절반이상의 내 물건을 퇴출시킬 생각이다. 내가 너무 많이 가진 것을 깨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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