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오마이뉴스
오늘 아침 (2015/07/17) 채널A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안철수 의원이 공개적으로 스마트폰 해캉하는 시연 장면을 방송 했다. 아마도 그 목적은 국정원이 이태리에서 2012년에 구매한 20 설치 분 해킹 소프트웨어가 정치인이나 내국인 누군가를 감시용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증면 하기위해 시연을 하게 된 모양이다.
이 시연을 본 모든 분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우선 안철수씨가 히킹프로그램과 같은 컴퓨터에 본인이 원하지 않은 불법 소프트웨어가 내 컴퓨터를 좀비 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스팸을 보내는 등 원격조종당하는 PC) 으로 만들거나 이상 동작을 하게 만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바이러스 퇴치용 소프트웨어 사업 창업주이다. 그래서 안철수씨는 그 분야에 관한한 전문가임에 틀림없다.
원래의 목적은 국가정보원이 이태리에서 비싼 돈 주고 해킹프로그램을 구매해서 야당 정치인을 감시한다는 말을 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을 실증하기위해 안철수 의원이 공개 시연을 하여 시연장 내에 CCTV에 자신의 얼굴이 나타나게 만들었다. 이 장면을 본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 것인지 매우 궁금하다. 우선 내 생각으로는 그렇게 쉬운 것을 왜 비싼 돈주고 외국서 수입했나? 국정원 사람들은 무뇌아인가?
이 문제를 내 식으로 생각하면 시연 장면에서 안철수씨가 누구의 스마트폰을 해킹해서 좀비로 만든 스마트폰 카메라로 CCTV로 전송을 했는지? 아니면 자기의 스마트폰을 조작해서 거렇게 했는지? 알 수 없다 그렇다면 안철수씨는 마음만 먹으면 주변에 동료 국회의원의 스마트폰을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마음대로 조종 될 수 있고, 안-랩을 포함한 국내의 많은 관련 업체는 맘먹기에 따라 맘대로 스마트폰을 자기들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준 것이다.
이번 해킹시연에서 국정원과는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은 가까운 사람도 믿을 수 없는 불신 사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 것이다. 아주 쉬운 방법으로 부부 간, 연인 간, 가족 간, 경쟁 관계가 성립되는 동업종 간, 도적질 할 대상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해킹 대상이 있음을 보여 준 것이다.
나는 참으로 걱정거리를 만들어 준 시연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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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3일 목요일
안철수 의원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해킹 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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