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태블릿 PC의 이름 정보와 연락처, 이메일 계정 등을 보면 최 씨 소유로 확인된다."

2017년 1월 10일 화요일

"태블릿 PC의 이름 정보와 연락처, 이메일 계정 등을 보면 최 씨 소유로 확인된다."


장시호, ‘제2의 최순실 태블릿 PC’ 특검 제출

어제 또 새로운 태블릿 PC를 최순실의 이질녀 (姨姪女) 장시호가 임의로 특검에 주었다고 한다. 이규철 특검보는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지난주 태블릿 PC 1대를 특검에 제출했다"며, "태블릿 PC의 이름 정보와 연락처, 이메일 계정 등을 보면 최 씨 소유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그런데 “특검은 해당 태블릿 PC에서 최 씨의 독일 회사인 코레 스포츠 설립과 삼성그룹의 자금 지원 등에 관한 다수의 이메일과 함께~” 이 말을 그대로 이해한다면 “이메일 계정 등을 보면 최 씨 소유로 확인 된다”? 이상하지 않는가요?

수많은 국민이 이메일 계정을 하나 이상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메일 계정과 메일 내용은 컴퓨터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이메일 서비스하는 포털 사이트 서버에 있기 때문에 인터넷이 사용되는 곳이면 지구상 어니에서든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최순실이 사용 했다고 하는 그 새로 발표한 태블릿 PC에 이메일이 있으니까 최순실 것이라고 하는 바보 같은 말을 누가 믿을 수 있을까?

나는 필요시 PC 2대에 동일 메일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메일 같이 사용 한다. 외출 시에는 스마트폰에서 메일을 읽거나 써서 전송한다. 그야말로 유비쿼터스 시대 아니냐? 특검이 인정하기 어려운 말을 하니까 똥찰이니 떡찰이니 하는 비아냥거림을 받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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