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4월 2014

2014년 4월 30일 수요일

참으로 어지러운 그리고 이상한 나라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참으로 어지러운 그리고 이상한 나라이다.
요즘은 사람의 말을 말의 진위를 알아 내는데 거짓만 탐지장치를 범죄 수사에 사용하는 예를 자주 보게 되지만 아무 때나 아무에게나 사용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우리말에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희생자 가족 대표는 대통령의 사과와 조문에 진실성이 없다고 대통령이 보낸 조화를 퇴출시키는 무례한 일 까지 있었다고 한다.

자기가 하나님이나 되는지대통령이 말 할 때 앞으로는 거짓말 탐지기라도 들이대고 말을 들으면서 그 기계에 의해 대통령의 말에 진위를 판단 해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된다만약에 그들이 국가원수의 말을 오해를 해서 잘못된 여론을 만들어 나라에 해를 끼쳤다면 그들은 그래도 되는지 알고 싶다.

몇 일 전 각종 매체가 “세월호  총사퇴”에 보인 바와 같이 많은 언론이나 정치권이 내각 총사퇴를 해야 한다는 말이 난무하던 중에 정 총리가 사퇴의 기자회견을 했더니 이제는 무책임 하다고 또 비난을 해댄다총리가 현장을 방문 했을 때는 물 세례를 퍼부었다고 했다총리의 자동차를 사고 당사자 가족은 막아 서서 진입을 못하게 했다대통령의 현장 방문 시에도 욕설을 했다고 했다.

희생자가족 대표가 대통령의 조문에 진실성이 없다고국무회의 자리에서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을 두고 비판을 한 것 등을 내 시각에서는 이해를 할수 없다사람마다 어떤 사물과 사건을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를 것이지만 어떤 부류는 삐뚤어지게 보려는 부류와있는 그대로 보려는또는 좋은 것만을 보려는 부류가 있을 것이지만 국가적 큰 재난이 닥쳤을 때는 우선 그 일을 잘 처리할 수 있게 협조를 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의 사과 방법을 좋게 해석 한다면 대통령이 국무위원을 대동하고 대국민 사과를 한 것과 대통령 혼자 기자들만 불러놓고 홀로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이 어느 것이 더 잘 한 것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꼬집어 말 한다면 기자를 불러놓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면 그것을 기자들에게 사과 했다고 할 것인가어떤 장면이던지 카메라에 비쳐진 영상과 소리로 대통령이나 정치인 들의 말이 국민과 인터페이스 되는 것이 상식인데 진실성 발언은 참으로 엉뚱한 삐뚤어진 시각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다.

오늘아침 뉴스에는 대통령이 조문을 했을때 만난 사람이 희생자 가족이 아니고 조문객중 한 분이 대통령과 마주하여 사고가족인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연출 됐다고 하는 것을 듣고 참으로 어려운대한민국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 이 중대한 시기에 사사건건 물고늘어지는 여론만 들끓는다면 일이 제대로 진행 도겠는가사고를 당한 가족의 슬픔과 그들의 희망인 이린 자식을 잃은 안타까운 마음은 헤아릴 수 있지만 그렇다고 희생자가족이 무소불위의 언행을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나는생각한다.

이 사고는 오래 누적된 그간 보이지 않았던것들이 곪아터진 것이라 보아야 할 것이지 지금의 정부가 잘못하여 갑자기 생긴 일은 아니지 않은가비록 불거진 내용은 없다 해도 우리 사회 곳곳에는 불합리한 상태로 굴러가는 자동차처럼 위험 한 상태를 이어 가지만 아무도 사전에 지적하여 개선하지 못한것이 오늘의 경제력에 걸맞지 않은 한국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왜 그 수많은 언론사 기자들은 사전에 우리사회의 잘못된 관행이나 곪아터질 부분을 미리 파 해치지지 못했는가일부 기자들은 아프리카 초원에서동물의 상처를 상처를 헤집고 쪼아먹는 새들처럼 약점을 자신들의 먹이 감으로 만들고 어떤 사건이 발생하기만 하면 이미 터져버린 문제를 언론사에 따라재 입맛에 맞도록 가공하고 정부를 흔들어 데고 난리를 치는 꼴이 아닌가 싶다.

이 말을 하다 보면 정몽준씨 아들이 한 말처럼 미개한 국민~~”이란 말이 일리 있는 말 일수도있다는 생각이 든다.

2014년 4월 21일 월요일

어처구니없는 세월호 사건

먼저 이번 사고를 당한 모든 분들에 위로의 마음을 현장에서 구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집니다.


책임감 없는 세월호 선장과 스텝들.

무조건 밀어 붙이는 책임론.

자연 앞에 힘없는 장비와 사람들.

사고자 가족을 두 번 죽이는 유언비어.


이번에“세월호”라는 여객선인 침몰하였지만 침몰사고가 발생한지가 벌써 엿새나 지나가서 행여나 공기주머니에 의존한 생존자 소식이 있기만을 기대하고 사고당사지의 가족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초조한 시간을 보냈다.

만약 내 아들 손자손녀가 이 사고에 관련 됐다면 나는 어떤 마음일까? 나이가 들면서 전에는 걱정하지 않았던 가족의 죽음이나 사고가 난다면 요즘 흔히 유행처럼 번지는 자살이라도 할 것 같은 느낌이다.

내집없이 떠도는 내가 마침 새로운 장소로 이사를 한 다음날이라 세간을 다 정리를 하지도 못 하여 TV 설치가 늦어 늦게야 알게 됐다. 사고를 당한 가족의 지켜보는 가운데 수많은 구조대가 그 심술궂은 험한 파도와 흐린 바닷물 상태 때문에 신속한 구조가 되지 않아 안타깝기만 하였다.

이번 사건으로 보여 진 우리의 선사의 승객 관리가 엉터리 숫자에 비난을 받고 사건 처리에 후진적인 면과 불난데 부채질 한다는 말처럼 많은 유언비어가 퍼트려 구조작업자를 힘 빼는 말들이 우리 국민의 수준을 말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됐다.

정몽준의원의 아들은 “국민정서가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 국민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길 기대 하는 게 말도 안 되지” 라는 글을 올렸다가 정 의원이 사과 방송을 하는 일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어떤 단체의 장이 그 조직의 한사람이 실책을 저지르면 그 장이 그 책임을 지기위해 물러나서 사태를 수습하는 사례는 많기는 하지만 모든 것을 그렇게 한다면 이 사회는 아마도 옳지 않은 방향으로 갈 것이다.

정홍원 총리 현장 진입을 가로막고 물세례를 하고, 대통령에게 욕설을 퍼붓는 행위는 감히 상상이 안 되는 일들이 발생 했다. 만약 일반 단체장이 조직원의 잘못으로 옷을 벗듯이 총리가 사표를 내던지고 자리를 떠난다면 그것이야말로 세월호 선장이 자기 살겠다고 근무복 벗어 던지고 위장하여 책임을 회피하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천안함처럼 정부가 관리 할 수 있는 기구도 아닌 민간 해운회사를 일일이 감시를 할 수도 없는 것 아닌가? 내가 살면서 대마도와 후꾸오까를 여행 하면서 일본인들의 철저한 승객 관리를 보면서 우리도 그렇게 할 것으로만 생각했다. 

국내 소형선박으로 사량도와 욕지도를 등산하면서 나름대로 가까운 거리지만 승선자 명단을 제출하는 것으로 봐서 우리도 잘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또 한번은 거제도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외도까지 짧은 거리에서도 주민등록번호와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록 제출하고 승선을 했던 경험을 생각해보면 모든 일에 정상적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부정적인 면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우리사회 구석구석에는 부정적인 일이 너무나도 많이 있을 것으로 그것은 정몽준의원의 아들이 말하는“국민정서”가 미개하다는 말이 일리 있는 말이지만 이 말은 대통령이 너무 설친다고 비난하는 말과 국민의 수준이 낮다는 말을 하려 한 것일 게다.

정의원 아들놈이 몇 살 인지는 모르지만 말을 할 시기와 장소를 모르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왜 우리 국민은 국가적인 어려운 때가 되면 사건 처리에 혼란을 주기위한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는지를 참으로 나라의 앞날이 걱정스럽다.

문화적 수준은 경제력과는 다르다고 보이는 것이 내가 여행 때 느낀 것이 서방 선진국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은 비록 가난하지만 옷 입는 매무새와 행동이 세련 됐다는 것을 느끼곤 했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는 너무 짧은 기간에 경제발전과 민주화가 경제력에 비유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사회 불균형이 된 것으로 생각이 된다.

아무튼 모든 희생자 가족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 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