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오대산 트레킹

2014년 6월 22일 일요일

오대산 트레킹






























강원도 평창 오대산 국립공원을 약 4시간이나 달려 겨우 도착했다. 이번 등산은 공식 모임을 처음 시작하는 등산회에 따라가게 돼서 여러 가지로 불편함도 있었다. 특히 사전조사가 잘 되지 않아 목적지에대한 설명이 전무하여 그저 오대산에 간다는 것이 안내의 전부이었다.

사실 이번은 산행이라 하기보다 요즘 흔한 둘레길 한번 돌아보는 수준의 걷기 운동이라 생각된다. 월정사를 지나 상원사로 가는 길 중간에 선재길이라는 곳 입구를 따라 길을 걸었다.

공기는 다른 어는 곳 보다 청량간이 좋아서 비록 등산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 했어도 깨끗한 공기로 패를 씻어 내는 듯 그 신선한 기분은 가장 좋은 곳이었다.

왕복 8시간이 걸려 겨우 3시간의 걷기 운동은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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