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현장에 전시된 사진중에 몇 장면이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어서 그러가?
지난해본다 진시사진된 수가 적어 보인다.
현충탑 있는 위치가 매우 높아 노인이 계단을 오리기에 매우 힘들었다, 그래서인지 지난해까지만 해도 없었던 계단에서 동편으로 새로 만들어진 엘리베이터가 설치 되어있었다. 노인을 배려 한 매우 잘한 일이다.
오늘은 제62회 현충일이다.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현충로역에 내려 한참이나 걸어서 갔다. 지난해만해도 택시 회사에서 봉사를 하여 현충탑 아래 계단까지 택시로 갈 수가 있었는데 금년에는 없어진 모양이다. 그 대신에 셔틀 버스를 운영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안내문이 없어 나는 그냥 걸어서 가다가 셔틀버스를 알게 됐다.
해마다 내가 만날 수 있는 두 가족이 있다. 그 2 친구도 6.25에 아버지를 잃은 사람들이다. 금년에도 왔을까 하여 전화를 했더니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는 다같이 6.25라는 이리민족의 비극을 죽을 때 까지 느끼면서 가는 그런 사람들이다. 그 중 한 친구는 일 년 만에 만났고 한 친구는 지난 겨울동안 대한민국을 걱정하면 함께 했던 사람이다.
이 2 가족은 아들 며느리 손자까지 동반하여 현충탑을 찾아 아이들에게까지 산 교육을 시키는 모범적인 가족이다. 반면에 나는 매년 혼자 오니 부끄러운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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