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와 대구 범어산을 트레킹 하기로 했다. 아침 10시에 수성못 놀이공원이 있는 서편에 시작하여 용지봉 정상과 진밭골을 돌아 범물동 3호선 종점이 있는 곳으로 전 코스를 돌았다. 거기서 더위를 시킬 겸 호프집에 들러 짜릿한 맛으로 잠시 쉬어서 걸어서 파동 집에까지 와주를 했다. 오전에 약간 흐린 날씨와 높은 습도와 바람이 없어 많은 땀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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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9일 월요일
범어산 트레킹 전-코스 205/06/28
2015년 6월 24일 수요일
메르스 소문때문에 안부메일이 부담스러워
지난 5월 하순에 부산에 검진과 치료를 받고 간 하바롭스크 올가씨 모녀의 사진
메르스 문제로 내가 많이 위축이 됐다. 오늘 (2015/06/24) 러시아 하바롭스크 친구가 메일을 보내왔다. 이분은 메르스 문제가 발생하기 직전 부산에 와서 건강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고 돌아갔다.
다행이도 메르스 소동이 벌어지기 직전이어서 다행이다. 그녀가 보낸 메일에 보시다시피 한국의 메르스에 매우 우려를 하고 있다고 하며 메르스로인해 돌아가신 분들에게 명복을 빕니다는 말로 의역 할 수 있겠다.
참 부끄러운 일이다. 벌써 2친구 방콕 친구와 러시아 친구로부터 메르스에 관한 안부 메일을 받고 보니 더욱 부끄러운 생각뿐이다.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 일류 의료기관인 서울 삼성병원과 외국 의료관광객이 찾았던 많은 병원들이 의료 설비와 운영을 쇄신하여 세계 일류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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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2일 월요일
태국 친구의 미국 여행-1 (한국 뉴스가 토픽이라 하는군요)
Lot of tourists from China, India and Mexico, almost of tourists have black, blonde hair tourists not much, I took lots of pictures but no time to view them.
. . . . I think of you and also the situation of MERS virus in South Korea, there is news about it everyday it is a big topic for Thailand as well. . . . . This morning, there is news that new patient of MERS in 16 days, it means South Korea can control this virus in limited place and it is a goo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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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busy because new semester started on Jun. 2, so I was busy with new students, I sent some which I was in picture.
방콕 RANGSIT 대학에 근무하는 친구가 이번에 2번째로 5월 말에 미국을 여행을 하고 돌아 왔다. 옛날 같으면 그 사이에 벌써 몇 차례 메일이 오갔을 터이지만 우리나라가 직면한 메르스 발병 때문에 국가적 위기에 빠진 상태에서는 대화를 하게 되면 뭔가 부끄러운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 고의로 메일을 쓰지 않았다.
어제 2015/06/20 에는 확진환자가 0명이라 좀 용가 생겨 오늘 소식을 묻는 메일을 보냈더니 곧바로 다녀온 소감을 간단히 적은 회신이 왔다. 그녀의 메일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을 위에 보인 것처럼 태국에서는 매일 토픽-뉴스로 다루고 있다는 말에 좀 부끄러운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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