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메르스 소문때문에 안부메일이 부담스러워

2015년 6월 24일 수요일

메르스 소문때문에 안부메일이 부담스러워


지난 5월 하순에 부산에 검진과 치료를 받고 간 하바롭스크 올가씨 모녀의 사진 
메르스 문제로 내가 많이 위축이 됐다. 오늘 (2015/06/24) 러시아 하바롭스크 친구가 메일을 보내왔다. 이분은 메르스 문제가 발생하기 직전 부산에 와서 건강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고 돌아갔다.
다행이도 메르스 소동이 벌어지기 직전이어서 다행이다. 그녀가 보낸 메일에 보시다시피 한국의 메르스에 매우 우려를 하고 있다고 하며 메르스로인해 돌아가신 분들에게 명복을 빕니다는 말로 의역 할 수 있겠다.
참 부끄러운 일이다. 벌써 2친구 방콕 친구와 러시아 친구로부터 메르스에 관한 안부 메일을 받고 보니 더욱 부끄러운 생각뿐이다.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 일류 의료기관인 서울 삼성병원과 외국 의료관광객이 찾았던 많은 병원들이 의료 설비와 운영을 쇄신하여 세계 일류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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