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발생하여 전 국민이 매우 큰 고통에 직면하고 있다. 오늘 2015년 6월 20일 아침 뉴스에 다행스럽게도 메르스 추가 확진 환자발생이 급감하는 양상이라고 보도 했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나는 이전부터 궁금했던 말 “역학조사”가 어떤 의미를 가진 말인지를 잘 모르고 그냥 느낌으로 영어로 히스토리 포토샾을 사용하면 보여주는 작업내용 기록과 비슷한 정도로 생각 하고 있었다. 오늘 아침에는 좀 자세히 그 말의 의미를 알기위해 검색을 하여 인터넷을 뒤져 봤다.
역학조사(疫學調査): <의학> 전염병의 발생 원인과 역학적 특성을 밝히는 일. 이를 토대로 합리적 방역 대책을 세우는 것이 목적이다. 라고 되어 있다. 나는 인터넷 때문에 바보를 면하는 일은 종종 있다.
내가 역(력)자를 생각 할 때 주로 사업에 관련하여 무역이나, 우리가 지나온 과거 지나온 예기를 말하는 역(력)사를 먼저 떠 올리게 된다. 그와 유사한 내 느낌으로 “이력서” 라는 것이 내가 입사 지원자를 고를 때 당사자의 이력 즉 지나온 날의 행적을 기록한 문서를 보게 된다. 그래서인가? 이번에도 수없이 방송된 역학조사를 병이 발생하여 전파된 경로를 조사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역학조사를 영어로는 “epidemiologic investigation” 이라고 네이버 사전에는 기록하고 있다. 疫(전염병 역)學調査 한다는 뜻이다. 그 밖에도 한자에는 같은 역(력) 한글 발음에 너무 많은 뜻을 가진 것 때문에 말을 듣고도 잘못 이해 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번 기회에 貿(무역할 무)易(바꿀 역) 歷(지날 역(력))史(사기 사)와 같은 자주 쓰이는 용어와 말은 확실하게 이해하여 오해 없이 사람과 사람, 방송과 청취자가 정보의 전달에 오류가 없어야 할 것이다. 지금은 인터넷 시대이고 그 인터넷은 우/무선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인 것이다. 흔히 말하는 정보통신(ITC, IT)에 정보가 잘못 전달 됐다면 어떤 일이 발생 할지를 생각해보면 끔직스럽다.
하지만 이들 디지털 시대에서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무결성을 확인하기위해는대표적으로 CRC 또는 Checksum 이라는 확인 기법을 사용하여 내가 받은 디지털 정보가 하자 없음을 확인하여 사용을 하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각종 기기가 사용자는 모르는 사이에 수없이 확인을 거듭하고 잘못이 있으면 다시 받고 하면서 듣고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일이 절대로 없도록 하고 있는 것이 현실기술이다.
인간 사이에도 모호한 사자성어를 남발하여 혼자만 유식한척하는 일은 인간 사이에 정보 전달에 문제로 보인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그 사자성어를 사용하여 국민들이 잘 이해를 못할 수록 자기가 유식함을 느낄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더욱 잘난 척 할 것이다.
|
2015년 6월 19일 금요일
메르스 역학조사와 정보전달에 대하여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