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7월 2014

2014년 7월 31일 목요일

대구시내 여행


지난 29일 아내의 친구들이 우리집을 방문 때문의 저녁 때 까지 밖에서 있기로 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차제에 시내 노인들이 많이 있는 곳을 가 보기로 했다. 이날 가까이 신천 물놀이장, 신천 상동교 아래, 신천 희망교 아래, 대구 중앙공원 그리고 달성공원 등을 돌아보았다.
정오가 가까이 돼서부터 교각 밑에는 노인들이 장기/바둑을 두거나 술을 마시거나 그저 멍하니 앉아 있는 노인 등 다양한 노인을 볼 수 있었다. 이날은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았지만 지하철 만남의 광장에는 남녀 노인들의 피서/피한 장소가 된지가 오래이다.
공원에서는 어떤 꾀죄죄한 차림세의 할머니가 벌써 술이 만취가 되어서인지 밴치에 오줌까지 싼 모양이다. 공원은 많이 정비가 돼서 깔끔하게 됐고 모두 개방이 돼서 자유롭게 드나들지만 분위기는 노인들의 놀이장이 됐다.
다시 달성공원을 가보았다. 공원 앞에 자전거를 묶어놓고 공원 정문에 같더니 여기도 입장료는 없었다. 입구에는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어지럽게 주차되어 있었다. 이제 어느 곳을 가든지 노인들이 밴치를 점령하고 있다.
공원에는 내가 40년이 넘어 다시 가보게 되었다. 날씨는 가뭄이 심하여 싱싱함이 덜하고 동물원 우리에 동물들은 더위에 축 늘어져 있었다. 모처럼 이곳 까지 온 김에 빠짐없이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았다. 이곳 역시 노인들 차지이고 어떤 도인들은 보기 민망한 하게 웃통을 벗어 더위를 식히는 분도 있다.
나도 노인이 됐으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아무튼 한국은 이제 가는 곳곳에 노인이 넘쳐 난다. 
내가 공원을 떠나 올 때 공원 입구에는 노인들이 모여 들면서 줄이 만들어 지기 시작했다. 아마도 노인들에게 정심을 제공하는 밥-차가 오는 것 같았다. 돈 없어 허기진 노인에게 무료 정심을 제공하러 대구-중구청 조끼를 입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위 아래 사진은 중앙공원
아래는 대구 달성공원

2014년 7월 26일 토요일

아르헨티나 친구의 삼성 겔럭시-폰 이야기

I just spoke for more than an hour with my friend from childhood Enrique.
He has a Samsung Galaxy phone and the image was fantastic. Moving around his phone he showed me his apartment including the bathroom, the family room, the kitchen, the refrigerator, outside the window, etc. In just one hour he will go to downtown West Palm Beach and he will place the phone in the front of his van and I will see the entire trip. Then he will show me some prices inside a supermarket while he will be making some shopping.
Isn’t this just like a miracle! He pays a flat fee of 49,99 dollars a month which includes unlimited phone calls to the entire world, even to cell phones!!! For me calling to a cell phone in the USA can cost as much as 3 or 4 dollars a minute!!!!!!!!!!!!!!!!!
No comments… Science is just great. I am not really attached to material possessions but I must admit how useful material things can be and how much pleasure we can get out of them. For instance, last night while going to visit my mother at the hospital I saw for the first time a 70 inches LCD (6.000 dollars!!!!). Now… that’s a screen I would love to have instead of my very old 14” TV set!!!!!!!!!!!!!

And... was it not for technology and material things I wouldn't have known any of you!

나는 어릴 적 내 친구 애니케어와 한 시간이상나 예기를 했습니다. 그는 이미지가 환상적인 삼성 겔럭시-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움직이면서 그의 아파트 욕실, 방, 부엌 냉장고, 창문 밖 등등을 보여 주었다. 한 시간 후에 그는 시내 웨스트-팜-비치로 갈 것이고 그의 벤 앞쪽에 폰을 놓아두면 나는 전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슈퍼마켓에서 쇼핑 하는 동안 상품 가격도 보여 줄 것입니다. 

이건 기적 같지 않습니까? 그 친구는 월 49.99 달러 지불로 전 세계를 무제한 호출합니다. 내 경우 셀-폰으로 미국에 전화 할 때 1분에 3~4달러를 지불합니다. 과학은 정말 위대합니다. 나는 그섯을 재산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는 유용한 물건이 될 수 있으며 그것으로부터 큰 많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예를 들어: 지남 밤 병원에 내 어머니 병실을 방문 할 때 처음으로 70 인치 LCD TV (6000 달러)를 보았습니다. 지금... 나는 내 낡은 14인치 TV 대신 매우 갖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것이 기술과 물질에 관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2014년 7월 24일 목요일

세월호 노란리본 분위기 이제 끝내야!


세월호 남은 실종자 끝내 못 찾는다면 언제까지 그렇데 갈건데?

노란 리본 달고 세월호 참사 초상집 분위기를 끌고 가는 것은 이제 그만 중지 했으면 한다. 야당이 그 분위기를 너무 끌고 가는 것은 7/30 보선 표 때문일 것이다. 만약 선거와 관련이 없었다면 그래도 지금처럼 했을까 싶다. 세월호 사고를 전 국민이 옴짝달싹 못하게 분위기를 끌고 가고 있다. 지금 세상에 사랑하는 부보 자식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 해도 마냥 옛 선조들이 실행했던 시묘 살이를 한다든지 해서는 살 수 없다.

오늘 우연히 인터넷에서 동감을 할 수 있는 글이 있어 나도 한마디 하고 싶은 생각이 발동했다. 금년 2014년 3월 8일 승객 222명과 승무원12명을 태운 MH370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실종된 사건이 발생했고, 바로 며칠 전 2014년 7년 17일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또 우크라이나 반군에 의해 격추되어 295명 전원이 사망했다.

지난 날 우리나라 여객기 사고가 1987년 북한 공작원 김현희에 의해 폭된 대한항공 858기와, 1983년 9월 1일 러시아 공군에 의해 격추된 사건 그리고 1997년 8월 6일 괌에서 사고 등 등 엄청난 항공 사고가 있었다. 말레이시아는 옛날에는 한국보다 더 선진국이었던 그런 나라가 지금 경제력은 지금은 대한민국 보다 아래다. 그런데 금년 들어 2번째 여객기 사고가 생겼다. 그 큰 사고를 당하고도 국민들이 시위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미국은 2001년 911테러를 당하여 약 3000명의 고귀한 인명이 사망한 엄청난 사고였지만 대통령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 그런데 한국은 어떤가? 총리에게 물세례를 시키고 대통령에게 욕설을 하고 야당과 유족은 새로운 법을 만들어 보상을 하자는 둥 유가족이 사고조사권을 달라는 등 기고만장 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세월호 사건은 어제(2014년 7월 22일) 유병원 회장이 사망으로 100일 동안 그를 체포하려던 검/경의 활동은 끝을 맞이하게 된 것 같다. 유병언은 실 경연주로 책임이 있어 그를 체포하여 불실 경영을 책임을 물으려고 하였으나 그의 사망으로 어렵게 되었다.

이 사건에 희생된 어린자녀의 보모는 얼마나 안타깝고 절망을 했을까하는 생각은 나도 하고 있다. 하지만 세월호 특별법을 만드는 상세한 조건을 알 수는 없지만 국회 앞에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시위 집회를 계속 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전해오는 정보에 의하면 보상금이 4억을 넘고, 특례입학과 의사자 지정을 요구 한다고 한다. 그런 반면에 일부 보도에서는 가족이 원하지 않는 특례 입학과 의사자 지정 요구까지 하고 있다.

아무리 이해 하려해도 이건 아니다. 법을 새로 만들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법의 태두리 안에서 보상을 해야 한다. 야당은 왜 인기가 없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제 제발 노란 리본 때문에 100일이나 초상집 분위기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 이제 끝내야만 한다. 사고로 억울한 사람들이 이뿐이겠는가?

이번 해난사고로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기를 한다면 새월호만 그 책임이 있겠는가?

등이 오히려 더 큰 정부 책임 있다 할 것이다. 왜 한국국민은 이모양인가?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장병들 이보다 훨씬 더 중대한 사건사고가 있는데 그 때는 야당이 어떻게 했는가를 되짚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국가권력으로부터 자유롭고 개인의 인권이 보장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그런 형태의 나라가 민주주의 형태인데 우리는 어떤가! 지나치게 개인 권리와 민주화를 아직도 요구하여 군대, 경찰, 국가기관, 교육기관 등 모든 시스템이 민주화라는 것 때문에 그 시스템이 무너져 버렸다.

그런 결과로 인해 상명하복의 시스템이 말을 듣지 않아 업무처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옛날 같으면 군, 경, 검 등은 명령이 작동 됐지만 지금은 상사가 명령을 하는 것도 부하의 눈치를 봐야 한다. 그렇다보니 이번 유벙헌 검거작전에서 모든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 옛날에는 일사불란하게 사건 처리가 됐지만 지금은 지나친 민주화의 결과로 대통령의 지시도 검찰총장의 지시도 경찰청장의 지휘도 효과가 없다.
특히 지난 국정원 댓들 사건으로 유명해진 광주의 딸 권은희가 상사가 간섭을 했다는 이유로 법정에까지 간 일은 최근에 일어난 가장 나쁜 사례이지만 그것이 지나친 민주화의 결과이라 나는 평가 하고 싶다. 이제 앞으로 한국은 경제활동과 조직의 운영 측면에서 매우 고비용을 들여야 하고 시간을 끄는 나라가 되어 발전에 큰 장애가 될 것이다.

2014년 7월 22일 화요일

힘들게 살아가는 나무 한그루


며칠 전 아침 대구 시청에서에서 칠성시장으로 통하는 지하도 옆 인도 난간에 한그루가 마치 껌처럼 붙어있는 장면을 보았다. 앙코르와트 사원에 가 본적은 없지만 사진에서 거대한 석조 건축물에 나무뿌리가 엉키고 덧 쉬운 장면과 유사하다.

아마도 이 나무는 시내 가로수에서 떨어진 열매가 삭이 나서 시멘트 보도블록 사이에서 수년을 자라서 마치 벽에 붙여놓은 껌처럼 간신히 나무뿌리가 지탱하면서 어렵게 살아있다. 행여 금년 여름과 가을 사이에 모진 태풍이라도 몰아친다면 살아남기가 어려울까 걱정스런 장면이다.

마치 불안한 우리 한국 사회의 불안한 상황과 같은 장면으로 생존하는 것과 비교된다. 내가 관리를 할 방법은 없지만 아무쪼록 어렵게 커 나온 이 나무가 오래도록 생존하기 바라본다.

2014년 7월 19일 토요일

황당한 사고




오늘아침 나들이 길에 낙상을 했다. 세상이 좋아 이걸 자랑삼아 블로그에 올리다니 하면서 사고 사진을 여기 올린다. 이유는 나처럼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이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덩치 큰 가로수가 가로막는 피해서 진입하는 내가 탈 버스를 확인도 해야 하고 스마트폰 전화도 받아야 하면서 발을 내딛다가 모질게 넘어지면서 다치게 됐다.

너무 모질게 넘어져 멀쩡한 바지가 사진에 보인 만큼 크게 구멍이 났다. 그리고 정강이 아래가 크게 타박상을 입었다. 젊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넘어진 것이 부끄러워 얼른 일어났다. 절룩거리면서 버스에 올라 얼른 그 자리를 떠나고 싶었다.

요즘 길거리를 나가면 젊은사람 늙은사람 할 것 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면서 이어폰을 끼고 거리를 걸어간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거의 모두가 스마트폰에는 시선을 꽂아놓고 귀에는 이어폰으로 꽂아놓고 있다.

인간에게 필요한 중요 센서 시각과 청각을 막아놓고 길을 걸을 때는 얼마나 큰 사고를 당할 지를 생각 할 수 있는 사고가 아닌가 생각 된다.

2014년 7월 16일 수요일

무궁화 꽃 그리고 주변 풍경


지금 마른 장마가 계속 되면서 햇볕이 내려 솥아지는 낮 시간에는 길가 식물들과 농작물은 타들어가고 있다. 날씨 가뭄현상도 세계적으로 동기화 되는 것 같다. 며칠 전에 태국 친구로부터 안부 메일을 받았는데 태국도 가뭄이 심해서 농산물 생산에 걱정을 하고 있다고 했다.

2014년 7월 13일 일요일

Jenni' song with lyrics




Please click above title

뉴질랜드 친구가 또 새로 작곡을 했다고 알려왔다. 그녀는 말레이계
뉴질랜드인 이라 하며 한국 문화에 매우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가사를 요청하고 그 내용을 정리하여 올리게 됐다. 내가 음악에
대하여 지식이 없음으로 어떤 평가를할 수는 없지만 괜찮은
작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필리핀 딸의 결혼 동영상 (My daughter wedding movie in Philippine.)



나는 아들 3형제뿐 딸이 없어 예쁜 아가씨를 볼 때면 나도 저런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사이버 상에서 예쁜 필리핀에 사는 20대 딸을 하나 얻었다. 그때가 2011년 7월 이었으니 벌써 만 3년이 되었다.

지난해 말 쯤 우리는 서로 연락을 자주 못하고 6개월여 지나왔는데 며칠 전부터 다시 연락이 닿아 소식을 전해왔는데 결혼을 했다고 한다. 결혼식 전에 연락을 받지 못해 축하를 해주지 못해서 섭섭한 생각이 들었다. 친 딸은 아니지만 아빠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그동안 행복 했었다.

비록 서로 얼굴을 대면하면서 딸의 손을 잡고 쇼핑을 하거나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서 정을 나누지는 못 했지만 나도 예쁜 딸이 있다는 것이 가슴 뿌듯했었다. 오늘 유-튜브에 올려 진 결혼식 동영상 URL을 보내와서 결혼장면을 보니 화려한 결혼식이었다. 딸이 하는 말로는 그간 신랑이 저축해놓은 돈을 결혼 비용에 다 써버리고 이제 빈손으로 출발했다는 말을 한다.

내가 도와줄 입장도 못 되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일변 화려한 결혼씩 보다는 실속 있는 결혼식을 왜 하치않고 그러느냐고 말 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그것은 젊은 그들의 생각이니 어쩔 수 없다.

동영상을 보니 벌써 그사이에 애기도 있었던 모양이다. 또 하나 섭섭한 것은 (아직은 추측 이지만) 신랑이 그 인상에서 일본인이라고 추측이 된다. 이달 28일이 26회 생일인데 신혼 가정에 쓰일 작은 선물이라도 하고 싶은데 내 딸이 29일 일본에 가서 산다고 하는 것 때문에 선물을 하기도 어려울 듯하다.

아직 너의 신랑이 일본인이냐고 물어 보지는 않았다. 만약 신랑이 일본인이라고 하면 너무 싫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나는 사이버 세상에서 많은 친구와 특별한 인연도 가지게 되어 가상의 공간이 현실로 되기도 하여 인터넷 세상은 앞으로 어떻게 발전 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보내온 메일 중에서 발췌 내용
I'm going to move in Japan this 29th (after my birthday).
I willlive there for good but still there's no place like home T_T. 
Husbandreally shell out his savings to give the dream wed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