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제주 지검장 같이 높으신 분이 그런 행위를 했겠나! 암 그래야 겠지?
김수창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사실 아니다"라고 억울하다고 항변을 하지만은 참 부끄러운 일이다. 지금 억울하다고 한들 어느 누가 그 말을 동의할지?
나는 검사가 경찰에 대응하는 말과 행동이 (보도에 의한)저렇게 머저리 바보 같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저런 검사는 법 공부는 해서 잘 알 수 있을지 몰라도 일반적인 사물과 사람들의 심리는 모르는 것 같은 생각이 된다. 내가 보도를 통해 듣는 느낌은 출세해서 오직 자신의 높은 위치만 느끼고 있는 듯하다.
요즘 경찰을 보면 하다못해 일반 국민에 대하여 도로교통법 위반자를 검문 할 때도 거수경례를 하고 검문 이유를 설명 하고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일반 적이다.
경찰이 정상적인 임무를 수행 했다면 오히려 그 경찰관이 올바르게 행한 임무 수행을 칭찬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고생의 신고에 의해 이루어진 문제를 경찰이 그를 욕보이기 위해 그렇게 한다고 적반하장씩 반응을 하는 것은 바보 같은 행위이다.
우리사회에서 고위 공직자, 사회적 기득권자에게 종종 요구하는 말이 “Noblesse Oblige"라는 말을 종종 사용 한다. 그도 그렇게 해야만 할 위치에 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한 음란 행위에 대한 논란은 오직 자신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국민 아무도 그가 억울하다고 생각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와 관련한 사건은 이미 지상파 방송뿐만 아니라 종편방송 등 온 나라에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그 그릇 마저 깨져버린 상황이다.
나는 이번 김수창 제주 지검장 사건으로 공연음란죄(公然淫亂罪)라는 것이 있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
물리적으로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곳에 있을수록 많은 사람들은 그를 우러러 잘 볼 수 있는 반면에 작은 잘못이 있을 경우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의 잘 잘못 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처다 볼 수 있음을 알아만 했을 것이다.
이 일로 결국 신고한 여고생이 옳으냐? 아니면 김수창 지검장이 억울하냐? 하는 진실 게임 문제로 귀착이 될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일반적으로는 힘 있는 자가 이기는 것이 분명하지만 이 문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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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8일 월요일
음란행위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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