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진흙탕에 숨은 악어

2014년 8월 29일 금요일

진흙탕에 숨은 악어



세월호 참사 단원고 유가족과 김영오가 너무 똑똑해서 대한민국이 볼모로 잡혀 나라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김영오는 야당 대표도 여당 대표도 그리고 대한민국 사법기관과 행정 시스템 전체를 부정하고 오직 대통령에게만 해결 하라고 한다. 여야 정치인중 일부는 바둑에 한 수 앞도 보지 못하는 자가 대통령이 어느 고집이 더 센가를 겨루자는 단식자 앞에 가서 만나 보라고 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똑똑한 한 인간 때문에 2014년 대한민국은 완전 실종됐다.

야당 대표가 아무리 기독교의 잃은 양 한 마리처럼 한 인간의 생명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박연선이가 대한민국을 꼼짝 못하게 목을 되는 유민이 아빠를 국민 아빠라고 했다고 한다.

그놈의 단식투쟁 때문에 아직도 찾아 내지 못한 몇 사람에 대한 관심은 다 묻혀 버렸다. 거기다가 문재-인이 하나 더 끼어들어 단식자가 늘어났으니 참으로 큰일이다.
그대로 두면 안 먹고 살아남을 자 없을 터이니 결국은 숨까지 못 쉬게 될 것이 뻔한데 한 인간 살리려고 바리지 않은 길을 간다면 나라 망하는 것은 뻔 한 사실이다.

단식하는 자 앞에는 폭우로 목숨 잃고 수재를 당하여 망연자실한 수많은 사람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신의 목적 달성만 하려고 하는 꼴이 마치 진흘탕에 숨었던 배고픈 악어처럼 한번 잡은 기회를 절대로 놓지 않으려 한다.

대(나라)를 위해서 소(개인)는 희생은 할 수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 모두가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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