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신비로운 담쟁이 넝쿨

2014년 8월 1일 금요일

신비로운 담쟁이 넝쿨

나는 가창2번 버스를 종종 이용하는데 이 길을 지날 때 마다 내가 눈여겨보았던 기둥이 있었다. 아내의 친구들을 위해 집에서 나와 2번째로 들린 곳이 여기 수성교에서 동신교 사이 중간 쯤 되는 곳이다. 내가 찾은 이유는 담쟁이(IVY)가 가로등 주물로 만든 전신주를 끝 까지 정복한 것을 디카에 담기위해 한여름 더위를 무릅쓰고 무공해 이동수단인 자전거로 찾아왔다.

담쟁이는 가뭄에 그 가는 줄기로 시든 곳 한 곡 없이 골고루 잎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나는 오래전부터 담쟁이가 대단한 식물로 느껴져서 관심이 생겼지만 내가 식물학자도 아니고 해서 식물에 특별한 지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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