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모처럼 한목소리 내는 국회/국회의원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모처럼 한목소리 내는 국회/국회의원


개헌을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내 느낌은 대통령이 못 된 사람들이 대통령의 권한이 너무 커서 심통이 나는 것 같은 것이다.
나는 법과 정치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다, 살아오면서 보고 경험한 것으로 미루어 생각하고 말을 할 수 있는 것뿐이다.
그런데 내가 살아오는 동안에 우리보다 선진국에서는 헌법을 개정했다는 뉴스를 들어 본 적이 거의 생각이 나지 않는다. 우리가 어려웠던 때 그런 것이 뉴스거리가 안 됐는지 아니면 그런 일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나만 못 듣었거나 듣고도 잊어버려서 그런지 알 수 없다.
개헌과 관련하여 정치권에서 특히 국회의원 이재오씨는 오래전부터 개헌 앞장선 사람이기 때문에 개헌전도사라는 닉네임이 붙은 국회의원이다. 보도 내용만으로 본다면 이재오씨는 개헌 하는 것이 국회활동의 주가 되는 것 같다.
흔히 하는 말로 아이가 크면 옷도 더 큰 옷으로 바꿔 입어야 한다는 말로 매우 합리적인 논리가 설득력이 있는 말이다. 그렇지만 이 말에 내 생각을 말하자면 균형 있게 성장을 하지 못한 몸에 맞추어 옷을 만든다면 후일 문제가 될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알다시피 우리 한국은 5.16혁명 이후 불과 40여년 만에 경제력과 민주화는 선진국과 어깨를 같이 했지만 압축 성장으로 이룬 결과이기 때문에 불균형이 많은 듯하다.
여당이나 야당이 개헌 문제만은 한 목소리를 찬성을 하며 거기다 많은 국민들의 바람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일 것이다. 한사람 추가 한다면 나도 찬성 하는 사람으로 포함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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