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명승 제8호 백령도 두무진 해안 경치

2016년 8월 20일 토요일

명승 제8호 백령도 두무진 해안 경치















































***** 위 사진은 디카, 아래 사진은 스마트폰 사진 입니다 *****














  백령도 두무진  
백령도 두무진 - 옹진군청에서 인용 했습니다.
 
두무진은 백령도 북서쪽 약 4㎞에 걸친 해안선에 따라 오랜 세월동안 파도와 비바람에 깎여 만들어진 높이 50여m 내외의 규암절벽을 일컫는 이름이다.

두무진이라는 명칭은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김새가 머리털 같이 생겼다’하여 두모진(頭毛鎭)이라 칭하였다가 뒤에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다’하여 두무진(頭武鎭)이라 개칭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두무진을 이루고 있는 암석들은 원생대 진현통(8억 5천만 년 전)에 속하는 백색-암회색 사암 또는 규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암은 분급이 매우 양호하고 층리가 잘 발달하여 있으며 곳에 따라 사층리가 발달하여 있다.

특히, 이 지역은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직접 받은 곳이어서 해식작용이 극렬하게 일어나며 높이 50m에 달하는 해식애(海蝕崖)가 연장 4㎞의 기암절벽을 이룬다. 그리고 선대암 남쪽 약 80m 지점에 있는 만입부의 파식대에는 밀물 때 바다물 거품이 작은 만입부에서 불어 오르는 돌개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솟아올라 함박눈처럼 내리는 현상이 있는데 그 모습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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