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대구 중앙로에서 만난 ant-THAAD 운동하는 젊은이

2016년 8월 10일 수요일

대구 중앙로에서 만난 ant-THAAD 운동하는 젊은이




어제 낮 오찬 모임이 있어 시내 진골목 근처에서 새로 지은 한옥 건물 식당에서 모임을 마치고 우리 대한민국의 끊어져가던 명을 이어 오늘에 대하민국을 있게 한 세계 전사에 빛나는 더글러스 맥아더의 인천 상륙 작전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를 감상을 끝내고 아카데미 극장 앞을 지나오는데 푸른 색 상의 유니폼을 입은 학생들이 길거리에 좌판을 펴고 서명운동을 벌이려는 장면을 스쳐 지나왔는데 둘러보니 4거리를 중심으로 행동반경을 넖여 나가는 것을 보고 내용이 궁금하여 향촌동 입구 주막집에서 일행을 자리 잡은 후에 나는 다시 밖으로 나왔다.

길 건너 지하철 환풍구에 거터 앉은 학생에게 다가가서 보니 이린 초등6학년 학생이 위사진의 전단지를 들고 있었다. 내가 그 아이를 보는 순간 가슴이 뛰어 말 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 예야 너 사드가 어떤 것인지 아니? 했더니 잘 몰라요. 그럼 왜 여기 왔어? 했더니 선생님이……. 선생님 어디 있니? 두리번 하면서 시야에 안 보이는 모양이라 됐다 알았다. 

길 건너에 대학생 쯤 되어 보이는데 젊은 남녀가 어떤 캠페인을 벌이려 준비를 하고 있었다. 뙤약볕 아래 땀 흘리는 젊은 남자 학생에게 지금 사드 반대운동 하는 거야? 했더니 그렇다고 했다. 왜 하는데? 전자파 때문에 반대하는것야?

그렇다면 우선 손에든 휴대폰부터 버려! 그리고 집안 전자레인지도 없에고..... 아닙니다. 그러면 왜? 전단지를 들고 설명을 하기로 거리가 가까워 쓸모없다는 예가를 하는 것으로 알아들었다. 좀 미안하지만 학생 뭘 전공 했는데? 전자를 알아? 무기를 잘 알아? 나는 병기를 배웠고 나는 전자 자동화 관련 제조업을 했었는데 느그들 잘 모르면서 그런 짓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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