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를 마시다 땅이흔들렸다. TV 속보가 경주 부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하여 즉시 경주에 외사촌 동생들에게 전화를 하니 전화 접속이 안 되어 마음이 조급했었다. 이쪽도 저쪽도 모두 연결이 안 되었는데 조금 후에는 휴대폰 연결이 되어 안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한국 역사상 최고의 강진이 발생 했던 날 많은 대한민국 국민은 언뜻 떠오르는 생각이 혹시나 “북한의 도발이?” 하며 놀랐을 것이다.
국민의당 안철수는 대권 후보군에 있는 사람 중에 가장 과학적인 관련 마인드가 있을 수 있는 사람이 사건이후 "(지진 대응에 대해) 정부의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라는 기사를 봤다. 무엇을 어떻게 반성 하라는 말인가?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안전처의 뒷북 긴급재난문자는 안전에 주의하라는 내용이 다였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사실 진원지와 피해지역에 따라 다 상황이 다를 텐데 피해상황 샹태를 확인도 않고 처음 대하는 재난을 일일이 행동 방법을 문자로 어떻게 구체적 내용을 할 수 있나?
이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가능한 일을 잘못 했다면 당연히 해당기관은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있으나마나한 정부기관은 세금만 축내기 때문에 없애야 하는것은 당연하다.
안철수는 현직 국회의원이고 문재인은 19대 국회의원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 300명의 국회의원이 이번 지진사건 이전에 한 놈이라도 지진에 대비하자는 말을 한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 당장에 표에 연결이 안 되는 정책은 국해의원 머리에서 생각조차 못한다.
만약에 지진이 언젠가 발생 할 수도 있으니 정부가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이나, 관련 예산이나 무엇을 하려고 했다면 그 자체로 국회의원들은 정부를 비난의 대상으로 만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국회의원은 사전에 관련 입법 활동이든 우리도 언제 발생 할 지도 모르는 지진에 대비하자는 국회의원 한 놈도 없었지 않은가?
내 지식으로 기상현상이나 화산 폭발 예보는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활화산이 없는 한국에서 지진발생 사전 예보는 불가능 하다. 그 이유는 모든 자연적인 현상의 Sensing은 어떤 상태변화에 따라 감지를 하는데 지각의 변동사항은 사전 감지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안철수가 혹시나 대형 재난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하여 국가재난안전처에서 전 국민에게 순간 메시지 전송에 문제가 없도록 더 많은 채널 확보와 서버를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을 하지도 않고 나무라기만 했다.
노무현은 해양수산부 장관을 하면서 유병언을 봐주기 하고 세월호 사건을 누구보다 예측하기 좋았을 것인데 문재인은 왜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해난사고 발생을 방지하기위한 정책 조언을 하지 않았나?
오히려 그 때 문제가 폭탄 돌리기식으로 방치함으로 세월호 사건은 박근혜 정부에 떠넘긴 사고 발생이 아닌가? 참으로 미래가 걱정스런 대한민국이다.
핵과 미사일에 미친 젊은 놈이 핵을 사용하고 나면 그때는 박근혜를 원망할 것인가? 이미 내가, 내 가족이, 우리국민이 죽고 난 뒤에 사드배치 반대를 후회해도 소용없다.
내가 김정은이라면 사드 배치가 없는 다른 서울부근이나, 부산이나, 인천이나, 광주나, 대전 등 가급적 사드와 먼 곳을 먼저 공격 할 것이다. 생각없는 놈이 아니라면 혹시라도 중간에 차단 될 사드설치 한 곳을 피하고 방어력이 덜 미치는 곳에 먼저 한방 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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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6일 금요일
사드, 지진, 잠재적 대권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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