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인터넷에서 야당 대권 유력 도전자로 알려진 분에대한 이상한 글을 읽었다.
이게 말이 되는가? 나는 기사의 내용을 모두 다 자세히 읽어 보지는 못 했지만 타이틀만 보고도 한 때 유행 했던 말 “안 보아도 비됴다” 라는 말처럼 상상이 되는 것은 나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다.
남자로서 대통령이든 교육자이든 성직자이든 동물의 수놈이든 이성에 괸한 한 성적 욕구 있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나무랄 수는 없다. 하지만 문재인씨는 머리가 돌았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트위터에 야동그림이 있는 내용이 올려 졌고, 연동 되는 페이스북에 까지 자동으로 업로드 되었다고 했다.
삭제가 되었지만 유명세를 타는 사람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드나드는 많은 사람들에의해 순식간에 그 사실이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을 것이다.
그런데 그 사실을 두고 “해킹을 당했다”는 말을 한 것이 내가 볼 때 사람은 농락하는 말로 야동을 본 것 보다 저 잘못이란 생각이다. 내가 이 글을 올리는 블로그는 사적인 사용이 목적인만큼 비공개 글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글은 공개적인 것이 목적인 것을 굳이 해킹을 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그것을 해킹 당했다는 말을 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자기들의 비공개 글을 해킹 했으니 잘못 됐다고 말하려는 것이다.
결국 대한민국을 통치할 지도자가 되겠다고 하는 사람이 공개적인 장소에 야한 내용을 올렸다는 자체도 잘못이지만 오히려 자신들의 글을 해킹 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그의 인격이 더 문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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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6일 월요일
유력 대권 예비후보의 야동/해킹 말 작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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