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3 오후 대구 국채보상공원에는 보수 집회, 조금 서쪽 중앙주유소 4거리에서 2.28 기념공원 까지는 철도노조, 2.28 공원에서 중앙로 4거리 대현 프리몰 구간에는 박근혜 하야운동 하는 사람들이 2곳에서 동시에 고성능 확성기를 장치하고 대형 크레인을 동원한 대형 스크린을 높이 걸고 귀가 아플 정도의 음압으로 서로 다른 내용의 구호가 내 고막을 때리는 것을 느끼면서 지나왔다.
경대병원 KT 건물 앞에서 중앙로 까지는 대중교통은 데모대에 점령당하여 대중교통은 편도 도로만 사용 되어 아수라장이 되어 매우 불편한 상항 이었다. 물론 나는 보수 집회에 지인 여러분들과 참여를 하고 대구의 동성로 부근의 상황을 직접 둘러본 거리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지하철로 이동하기위해 중앙로역에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초등학생 3명이 “박근혜 하야”라는 커다란 카드를 들고 옆에 왔다. 예야 너희들 이것 왜 여기까지 들고 다니는데? 라고 하니 “저위에서 어른들이 주어서 그래서....” 어린 너희들은 정치적인 운동은 지금은 안 하는 것 좋겠다. 그러니 “여기 쓰레기통에 버려라” 라고 했더니 서로 얼굴을 처다 보면서 둘이 한꺼번에 통에 넣었다.
아마도 전교조 선생이 지하철 타는 동안 계속 들고 가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생각이 들었다.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일을 어린아이들에게 떠맡긴 느낌이다. 왜 어린 아이들까지 이런 일에 동원하는지 참으로 걱정스럽다.
이런 일은 전교조 선생의 권유 때문일 것이다. 어린 아이들은 방과 후에 학원에 가거나 시간나면 스마트폰으로 게임하기 바쁜 아이들을 동원 했다는 생각이다. 어린 아이들은 앞으로 스스로 판단을 할 때가 되면 정치적인 활동에 어마든지 참가 할 기회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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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일 토요일
대구 국채보상공원과 (구)한일극장 앞(20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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