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담장 옆 새로 심은 노란색 장미 꽃 ^
모처럼 지상철을 이용하여 수성못 역에 내려 걸어서 귀가길에 휴일 외출 나온 사람들을 보면서: 옛날 애비가 죽었는데 철없는 아이가 슬픔도 모르는 채 뛰어 노는 그런 장면을 연상하게 된다.
아이가 커서 철이 들면 그때야 자기가 얼마나 철부지였는지를 알게 된다. 대통령을 탄핵하고 춤을 추던 그들을 생각 하면서 억지로 하게 만든 대통령 선거를 생각 한다.
기껏 1년밖에 남지 않은 대통령을 임기를 못 참고 끌어내린 것과 정상적으로 임기를 마차고 잘못한 것을 심판하였다면 대한민국의 국격은 세계가 우러러 보는 좋은 국가로 자랑스러웠을 것이 아닌가.
나는 오늘도 이 모든 정치행위가 늘 내 마음 한 구석에 불만으로 남아있다.
|
2017년 4월 29일 토요일
파동로 26길에서 수성못 역 사이에 내가 본 장면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