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금요일 오전에 홀로 서울 집회 산청을 했다. 탄핵 직전 까지는 지인 10여명이 동참을 했는데 이후에는 실망감으로 인해 집회 참여에 관심이 적어진 모양이다. 힘든 일이라 할지라도 좋아서 하는 일에는 할 수 있지만 억지로 하는 일은 즐겁지도, 보람도 없을 것, 그래서 강요는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지난 3월 25일 집회에도 혼자 참여를 했는데 대한문 집회는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모였다 이번 집회는 더 많은 사람이 참여를 해서 집회 열기는 식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열 된 느낌이다. 단지 내 주변 사람들만이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생각 된다.
이날 집회 진행 시 사회자는 내 옆 사람과 서로 인사를 하자고 제안 했다. 그 말에 나는 내 우측 김포에서 왔다는 아주머니와 악수를 하고 다음 좌측에 나와 같은 연배의 남자분과 악수를 했다. 처음에 좀 어색한 기분도 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참 괜찮은 집회 인사 방법이다. 그 간단한 인사를 함으로 동지애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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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일 일요일
국저본 (2017/04/01) 대한문 집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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