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아침 일찍 대구 국제마라톤 대회가 있는 날이라 버스 운행이 혼란스러워 자전거로 시내 볼 일을 보게 됐다. 대회준비 하느라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일을 하는 장면을 보았다. 개인적으로는 자전거로 가는 길마저 통제가 되어 매우 힘들 아침 길이었다.
내 볼 일을 끝내고 귀가하는 길에는 대회가 많이 진행이 되어 주자의 모습은 후미에 몇 사람만 볼 수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새벽이 되면서 비가 멎어 대회진행이 큰 지장을 받지 않게 되어 다행이다. 물론 나는 대회와 무관한 사람이지만 우리 시가 주최하는 행사가 잘 되기를 바랄 뿐이다. 하늘은 아직도 흐린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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