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왜 더러운 이런 결과가 발생 했을까?

2015년 4월 13일 월요일

왜 더러운 이런 결과가 발생 했을까?


어제 저녁 등산모임에 참여하고 돌아오는 길에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사진에 보인바와 같이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하나를 보면서 생각을 해 보았다.

아무래도 젊은 아이들이 먹은 음료수 계통의 빈 통으로 보인다. 이 쓰레기를 버린 아이들이 잘못한 행위임은 분면한데 따지고 보면 버릴 곳이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것이라 생각이 된다.

나는 담배를 끊은 지가6년이 넘었는데 전에 담배를 피울 때를 생각해보았다. 대구 시내에는 야외 담뱃재를 버릴 곳이 없어 하는 수 없이 땅에 떨어트리고는 남 몰래 비벼서 분쇄를 시키곤 했던 생각이 났다.

이 플라스틱 통은 그렇게 비벼서 없엘수도 없는 것 아닌가? 해서 쓰레게 버린 아이들을 욕하려다가 아무리 둘러보아도 쓰레기를 버릴 통을 발견하지 못 했다.

법질서를 잘 지키려면 우선 지킬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만 할 것 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 준법을 강요하면 결과적으로 탈법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이번에 한 중요 대기업의 회장이 자살을 하면서 현직 친박계의 중요 정치인과 현직 정부 관료에 금품 제공을 했을 법한 메모 한장이 대한미국을 경악시키는 사건이 발생 했다.

왜 대한미국은 권력층에서 이런 더러운 일이 계속 일어나는가? 내가 문제점을 지적하기는 어려운 내용이다 하지만 앞에 언급한 쓰레기 문제와 내용은 다를지라도 상황은 유사한 것이 라는 생각을 해본다.

깨끗한 거리를 만들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물리적 시스템을 만들 때만 가능 할 것이다. 따라서 정부요인이나 정치권에서도 깨끗해지려면 제대로 된 법을 만들고 그 집행 또한 공정하게 집행이 됐을 때만 깨끗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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