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그 몇 푼 안 되는 알량한 보상금 ~~”

2015년 4월 10일 금요일

“그 몇 푼 안 되는 알량한 보상금 ~~”


“그 몇 푼 안 되는 알량한 보상금 ~~” 유가족은 또 삭발식을 하면서 거리 시위를 벌이는 장면과 음성이 TV를 통해 온 국민이 볼 수 있었다. 보상금이 8억이나 되는 돈이 “몇 푼”이라고 표현이 되는 것에 나는 놀랍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다고 흡족하다는 말 도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정서 일 것이다.
기왕이면 “그 많은 돈을 준다 해도 내 어린 자식의 목숨보다 못하다”고 했으면 어떨까? 생각된다. 만약 내가 애지중지하던 애완견을 지나가던 차에 치여 죽였다면? 가해자가 할 일은 돈으로 보상 할 길 밖에 없을 것이다. 그 주인은 아무리 값 비산 다른 개를 주어도 만족하지는 못 할 것이다. 나무꾼에게 신선이 금도끼를 가져다 이것 너의 것이냐? 아니올시다~ 이야기 말처럼 말이다.
사고 초기에 대통령보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 대학생 행진 박근혜가 죽였다.”고 했다. 죽였다는 말은 분명 의도적 살인 행위로 지목한 말이다. 아무리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런 말을 젊은 학생들이 함부로 해대는 것은 나는 이해 할 수 없었다.
한 생명은 돈으로 계산 한다는 것이 그 가치관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가질 수 있다. 우리는 그 생명이 누구에 가치가 있는가에 따라 차이를 가질 것이다. 흔 한 말로 억만금을 주어도 보상 합의를 하지 않고 오직 원래대로 살려 내라고만 한다면 해결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고장 난 전자 제품처럼 수선하여 다시 살릴 수는 없는 것이 크든 적든 생명체이다. 그래서 생명의 가치는 돈으로 계산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요즘 세상을 보면서 매일 밤사이에 일어나는 사건 사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발생하여 각종 사고로 그 귀한 생명이 사라지는 보도를 들을 수 있다. 요즘은 남의 목숨을 앗아가는 일이나 자기 목숨을 버리는 일은 하찮은 메뚜기 한 마리 잡듯이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마치 여름 밤 부나비처럼 날뛰어 순간에 사라지는 목숨이 너무나 많은 현실이다.
세월호를 인양해야 옳으냐? 하는 것은 당연히 옳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비용과 환경조건을 무시 한다면 당연한 것이다. 신라 문무대왕은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그 그 옛날 외구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기위해 동해 바다용이 되기 위해 수장되었다고 한다.
며칠 전 지인이 호주 대륙을 여행하고 돌아와서 올린 여행기에서 호주 참전 기념비에 "목숨을 바친 그들을 기념하며 한국, 말라야, 보르네오, 월남 전쟁,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라는 비문을 사진을 담아왔다. 그들은 이 낮선 한국에 와서 346명의 고귀한 생명을 잃었다는 기록이 있다.
역대 정부가 해상 교통 안전관리를 잘 못한 탓으로 쌍여온 결과가 그런 참상이 발생 한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이들이 말하는 현-대통령보고 당신이 우리아이 죽였다는 것은 말은 있을 수 없는 말이고 일부 달리 말하는 사람들은 “여행가다 사고 당한 해난 사고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했다.
우리는 북한의 협박과 개성공단 임금 문제,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 각종비리, 경제 문제 등 많은 현안이 산적한데 온 때에 나라의 관심과 국력을 또다시 세월호에 집중하는 것은 너무 큰 국력낭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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