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사로 가는 입구 매표소와 등산 안내소.
이른 아침이지만 안내소에는 여 직원이 안내를 하고 있었다.
지난 태풍의 피해 흔적이 남아 있다.
바위에 뿌리내린 소나무
천성산 2봉에서 내려다본 내원사 전경.
내원사 방향으로 내려오는 계단과 길을 경사 너무 심했다.
내원사 바로 앞에는 많은 탐방객이 있었다.
내원사로 통하는 아스팔트 길은 좁아 승용차 교행 하기가 어렵다.
사진에 보인 것처럼 로변이 암벽으로 도로 확장 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이번 폭우로 계곡 물이 지나간 흔적이 아직 남아 있다.
위 안내판에 설명과 같이 716년이란 세월을 살아 아직도 싱싱한 양산 시 보호 수.
이번 등산은 등산모임이 아닌 개인적인 상행이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산은 쉬운 곳이 없다. 처음 시작 위치에서 짚불대 까지는 지난 폭우 피해로 계곡이 난장판이 되 있어서 위험한 곳이 많이 있어 매우 조심했어야 했다.
짚불재에서 천성산2봉 까지는 그런대로 평범한 길이었지만 2봉에서 내원사로 하산 길은 매우 위험했다.
나는 해가 갈수록 산행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올라가는 동안 내 모자 창에는 이마에 흐른 땀이 방울이 뚝뚝 떨어졌다. 그렇게 오른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장면에서 그 어려움도 다 잊어버리게 된다.
|
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용연마을-짚불재-천성산2봉-내원사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