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015/10/25 난생처음 선유도 (전북 군산시)등산 제안에 반갑게 동참을 했다. 우선 선유도라는 그 이름이 좋다. 그리고 가는 길이 전북 전주시를 경유해서 군산을 가게 됨으로 비록 자세히 볼 수는 없지만 내가 태어난 곳 다음으로 군생활을 그곳 (예비35사)에서 하는 동안 격은 사람 좋고 인심 좋고 거기다 군산 방향으로 높은 산 없이 끝없이 펼쳐진 농지를 보면서 부러워했던 곳을 지나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5시에 집을 나서 새벽시간에 택시 만나기가 힘들므로 자전거로 대구은행본점역까지 25분을 달려 지하철을 타려고 내려갔더니 첫차 시간이 5:38이라고 안내가 나온다 하는 수 없이 택시를 타고 승차위치에 5:40 맞추어야 했다.
결국 오늘 선유도 산행을 위해 새벽 4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샤워하는 시간을 모두 합하면 20시간을 작은-산(망주봉) 하나 오르기 위해 사용 한 샘이다. 무엇이든 내가 이루기 위해서는 상응하는 시간과 비용 대가를 지불해야만 성취 할 수 있는 것이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