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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연합뉴스 나는 예고된 12/5 민노총 2차 집회에 참가하여 지난 11/14 1차 때처럼 무고한 젊은 전경들을 향해 무자비한 쇠막대기/파이프로 공격을 시위 꾼이 먼저 하기만 하면 이 한 목숨 죽을 각오로 내 눈에 보인 놈을 그대로 두지 않으려 했는데 다행히 그런 사람을 보지 못 해서 피차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1차 집회 때 경찰 쇠창살과 사다리와 몽둥이로 국민의 세금으로 구매된 경찰차를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때려 부수는 장면과 물대포 맞은 백남기를 시위꾼 사이에 한 사람이 튀어나와 더 가격을 하여 상해를 입혀 대한민국 정부를 곤경에 처하도록 하는 장면을 보고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그놈의 행동을 보고 더 이상 가만히 있기가 미안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2차 집회를 기다렸는데 이유와 원인이 무엇이던 그런 공격자가 없어 참으로 서로를 위해서 잘된 일이고 이번 비폭력 시위로 인해 대한민국의 시위 문화가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 경재는 10대이지만 시위 문화는 꼴찌인 이 나라가 너무나 개탄스러웠던 마음이 처음으로 내 맘속에 희망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 아무튼 앞으로는 비폭력 시위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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