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eField: 잘못된 내용을 고치면 안 되나?

2016년 2월 17일 수요일

잘못된 내용을 고치면 안 되나?

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조상과 역사는 지금세대가 만든다고 본다. 우리는 평가 없이 있는 그대로를 기록할 의무가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가르칠 기초 교과서에 잘못을 정부가 국정으로 바로잡겠다고 한다. 야당에게도 여당에게도 아이들 바로 가르치겠다는 목표는 같아야 하는데 왜? 야당과 일부 사회단체와 일부 역사학자는 반대만 하는가? 야당은 지금 교과서에 한-점도 잘못된 기술 (記述)이 없다고 보는가?

그리고 역사를 좀 안다고 하는 학자들이 초등에서 고등학교 교육을 대학 교육과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대학에서 깊이 있는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다양한 시각의 교재가 필요할 것이다. 한국의 초중고 교육은 주입식교육 아닌가? 거기에 무슨 다양한 교과서로 교육 한단 말인가?

비록 헌법이라 할지라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과거의 법이 지금시대에 부적합 할 때는 잘못된 부분을 개정해야하고 교과서도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이의 (異議) 없이 잘못된 부분을 고치자 하면 무엇이 문제가 되나? 참으로 알지 못한 투쟁이라 생각된다.

근래에 들려오는 말처럼 야당이 북한의 지령에 따라 행동할 일이 아니라면 왜 이토록 반발을 하나? 평범한 사고를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 이런 여야 (與野)간 그리고 전교조 교사들의 극렬 반대자들의 언행을 보면 알지 못할 숨은 내막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가수들은 그들이 부른 노래 가사 내용과 유사한 생을 살게 된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내용이다. 비록 가사의 내용을 자신이 쓴 것이 아닐지라도 자기가 노래한 내용대로 삶이 결정 된다. 그래서 우리는 희망의 말을 해야만 후세가 번영 할 것이다.

어느 나라이든 오랜 역사 속에는 암울했던 때도 있을 것이지만 국가는 국민에게 좋은 점을 부각시켜 국민에게 자부심을 가지게 교육 한다. 한 가족사도 마찬가지이다. 조상에 대한 좋은 업적을 찾아내어 존경과 자부심을 가지고 잘못한 일들은 반면교사 (反面敎師)하여 더 좋은 앞날을 희망해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에는 치욕스런 기록과 자랑스러운 기록도 있다. 그리고 우리는 동족상잔 (同族相殘)의 아픈 기록과 아직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 있다. 앞서가는 서구 열강 (列強)들의 틈새 끼인 어려운 상황에서, 전쟁의 폐허에서 원조에 의존하여 살면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된 자랑스러운 기록을 애써 후세에 감추려 해서는 안 된다.

과거 한 때 민주화 운동만하면 국민들이 영웅시 하며 지지를 했던 칠~팔십년대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고 어린 아이들에게 투쟁의 역사만 가르치려는, 진보를 말하면서 옛날에사고 (思考)에 머물러 있으면 우리의 앞날을 어둡게 한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교육은 지난 일을 있는 그대로 선대가 잘 한 일은 교육 해야 한다.

자식에게 잘되라고 하는 부모의 마음은 다 같겠지만 자식이 잘-못한 부분만 지적하여 나무라면 어떻게 될까? 잘 못한 일이 밉기는 하지만 덮어두고 잘한점을 발견하기만 하면 그것을 칭찬해주면 어떻게 될까? 반대로 부모가 한일은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고칠 수는 없지만 잘못한 점만 들춰내어 내 자식에게 교육한다면? 그 반대로 잘한 점을 찾아내어 내 자식에 교육하면 어떻게 될까?

누구나 예측 할 수 있는 뻔-한 일이지만 천성적으로 타고난 성격상 칭찬이 인색한 사람과 칭찬에 후한 사람들의 결과는 다를 것이다. 지금 세계는 자국의 과거를 가급적 아름답게 알리려고 애를 쓰는 것 같다. 위대한 미국의 링컨 대통령도 우리 역사에 위대한 통치자 세종대왕도 파해지면 잘못한 것도 많지만 조상님들의 좋은 것을 부각시켜 교육한 탓으로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가장 바보스런 부모는 자식들에게 선대의 나쁜 점만 가르치고 욕하는 부모일 것이다. 지금이라도 야당과 전교조는 국정화를 인정하고 우리의 후세대에 바른 교육으로 희망을 주는 개기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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