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 원효(元曉)스님의 중심사상으로, 여러 대립적인 이론들을 조화시키려는 불교사상 또는 교리적 쟁론의 조화를 말함.
- 특정 종파를 고집하지 않고 전체 불교를 하나의 진리에 귀결시켜 자기분열이 없는 불교의 사상체계를 정립하고자 한것임.
나는 화쟁위원회가 원래 어떤 일을 하도록 만들어진 조직인지를 사전적으로 확인 해 보았다. 그런데 이번 조계종 화재위원회가 피신하고 있는 민노총 위원장과 정부사이에 무엇을 중재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위에 설명된 내용에 보다시피 원래의 목적은 종교 내적인 문제를 중재 조정하는 기능이어야 하는 기존의 범위를 벗어나는 활동으로 보인다.
지난 집회에서 온 국민이 보았듯이 데모대는 무자비하게 경찰을 쇠막대기와 온갖 도구를 이용해서 젊은 경찰을 국민이 보는 앞에서 테러를 가했는데 내가 못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조계종에서 그들의 폭도질을 조금도 비판하거나 폭행을 당한 젊은이에 대한 어떤 위로의 말도 없었든 것으로 안다,
종교가 정부를 부정하고 치외법권 (治外法權) 으로 범법자를 보호하고 있는 현재의 방법을 고수 한다면 앞으로 IS가 침투시킨 테러분자들이 피신 요청을 해도 조계사는 그들을 보호해야 하고 대한민국 정부는 속수무책으로 있어야 할 것이다. 만약 그들에 의한 테러기 자행 (恣行) 또는 모의 한다 해도 종교시설이라는 것 때문에 그대로 두어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불교 신자가 아닌 나는 불교 교리를 잘 모르지만 하나의 작은 생명체 까지도 소중히 하여 살생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다른 어떤 종교보다 특별하다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한상균과 과격한 시위자들과 전남 보성농민회 소속 백모씨(70)와 과격시위자들만 중요하고 젊은 경찰은 아무 생명체도 아닌 것처럼 하고 있다면 그들은 불교 본연의 생명 중시와는 다른 아주 편견 스런 종교로 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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